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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교 꼴찌가 의대생이 된 공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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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꼴찌, 270일 만에…' 출간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교 꼴찌에서 의과대학에 들어가기까지의 기록을 담은 책 ‘전교 꼴찌, 270일 만에 의대생이 된 공부 비법’이 출간됐다.

저자는 ‘의대생 김현수’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동안 단 한 번 1등급을 받았고, 고3 수학 시험에서는 8점이라는 점수로 전교 꼴찌까지 경험할 만큼 공부와 친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문제를 일으키는 비행 청소년은 아니었고, 어디에나 있을 법한 착실한 학생이었다. 반장을 도맡아 하면서 착실하게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대학 입시 실패로 재수를 시작했다. 그리고 270일 만에 재수생활을 마치며 장학금을 받고 의대에 입학했다.

책은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며 실천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오직 자신의 힘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닫고, 결국 목표를 이뤄낸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다.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공부를 위한 계획을 짜라’ 등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저자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노력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 혹은 나중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내 경험을 책으로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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