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민주당 대덕구 전략선거구 지정에 예비후보들 '재심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전 대덕구를 전략 선거구로 요청하기로 결정하자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재심신청 움직임이 일고 있다.

16일 박영순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어 "지역 현실이나 정치 지형과 동떨어진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재심신청을 하기로 했고,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덕구에서 십 수년 이상 정치활동을 해오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왔고, 총선승리를 위해 뛰고 있는데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처사"라며 "총선 승리에 매진할 수 있는 합리적 결정이 다시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영순 예비후보에 맞서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며 활동중이던 박종래 예비후보와 최동식 예비후보도 충격속에 대응책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덕구는 구청장을 두 번 지낸 자유한국당 정용기 국회의원의 지역구다. 박영순 예비후보가 여러차례 정 의원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석패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