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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래통합당, 최고위 구성완료…원희룡 등 4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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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the300] 국민의당 '김영환'·전진당 '김원성' 등 추가...최고위 12인 체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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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통합신당준비위 심재철, 정병국 공동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보수 오신환, 한국당 송언석, 김상훈, 심재철, 새보수 정병국, 전진당 이종혁, 이아람 최고위원. 2020.02.14.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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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16일 신임 최고위원에 △원희룡 제주지사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의원 △김원성 미래를위한전진4.0(전진당) 최고위원을 확정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앞서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는 미래통합당의 새 지도부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체제를 그대로 이어받되, 최고위원을 추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환 신임 최고위원은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김원성 최고위원은 전 해양경찰청 정보분석실 실장을 지냈으며, 전진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사실상 최고위원에 내정됐던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을 포함하면 최고위원회 4명이 추가된 셈이다. 이로써 최고위 구성은 총 12인 체제로 확정됐다.

기존 최고위원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조경태 최고위원, 정미경 최고위원, 김순례 최고위원, 김광림 최고위원,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정책위의장 등 8명 등이다.

미래통합당은 내일(17일) 오후 출범식을 열고 4월 총선 준비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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