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민주 '컷오프 1호' 신창현 "납득 어려워"…재검토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


[the300]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공천에서 첫번째로 '컷오프'된 신창현 의원이 당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신 의원은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선정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 최고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재심 결과가 달라지지 않더라도 저는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공관위는 전날 신 의원 지역구인 의왕·과천을 전략지역구로 결정했다. 이로써 신 의원의 지역구 출마는 사실상 무산됐다.

일각에서는 신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에 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공관위 측은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진 기자 realse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