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 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사태에도 미중 무역 1단계 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전날 외신과 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이행의 애로점에 대해 "중국은 약속을 지키는 국가로 우리가 동의한 사안에 대해서 반드시 약속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는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해서 합의 실행을 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중 일부 조정 가능성에 대해선 "이미 합의된 것을 왜 조정해야 하냐"면서 일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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