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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낸 논평에서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중단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며 "한범덕 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첫 번째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청주'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미세먼지가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산업단지는 도로 오염원과 더불어 청주시 미세먼지의 2대 배출원"이라고 꼬집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시는 이번 기회를 꼭 잡아 무분별한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사산업단지㈜는 2017년 3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 95만6천여㎡를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실시계획 등을 승인받았다.
시는 2년 넘게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이 업체에 대해 사업시행자 자격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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