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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CK] ‘끈끈한 전투력’ 그리핀, 3세트도 승리…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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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종로=고용준 기자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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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임재형 기자] 두 세트 연속으로 끈끈하게 적들을 물고 늘어진 그리핀이 3세트도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그리핀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샌드박스와 3세트에서 집중력 있게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승리했다.

그리핀과 샌드박스는 각각 탑, 봇 라인에 힘을 주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운영 과정에서 샌드박스가 조금 더 이득을 봤다. 13분 경 샌드박스는 봇 1차 포탑을 파괴해 ‘포탑 골드’를 온전히 획득했으나 그리핀은 ‘협곡의 전령’을 얻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리핀은 두번째 ‘협곡의 전령’을 활용한 샌드박스에 미드 2차 포탑을 내줬다. 그래도 그리핀은 다소 방심한 상태로 좁은 지역에 들어오는 샌드박스를 ‘바이퍼’ 박도현의 미스포춘과 함께 요리하고 한타를 대승했다. 이후 22분 경 내셔 남작 버프를 얻은 그리핀은 한타에서 또 승리하며 미드 1차 포탑과 ‘바다 드래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주도권을 획득한 그리핀은 35분 경 드래곤 방향 시야를 장악해 샌드박스를 유혹했다. 그리핀은 36분 경 ‘유칼’ 손우현의 키아나가 멋지게 들어가면서 한타에서 대승하고 그대로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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