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컨콜] 엔씨소프트, "리니지2M, 글로벌 시장 기대...연내 아이온2-블소2 준비되면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리니지2M'이 이제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리니지2M의 글로벌 진출과 함께 모바일 신작 '아이온2'와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의 출시가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엔씨소프트는 12일 2019년 연간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 원, 당기순이익 3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다.

이날 오전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이하 CFO)를 통해서 진행된 4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2020년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아이온2, 블소2 등 신작 출시 관련 스케줄에 대해 윤재수 CFO는 "신작 출시 관련해서는 전체적인 시장과 내부사정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어떤 게임이든 준비가 되면 출시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2020년 리니지2M 글로벌 시장 진출이 시작될 것이다. 국내 성공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성과를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리니지2M의 인센티브 선지급과 성과에 대해서 그는 "리니지2M 인센티브는 선지급이 아니라 선반영했다. 성과금은 3월에 지급되는데 반영을 먼저 했다. 리니지2M 성과가 좋았다. 1분기 역시 1분기에도 성과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있을 것이다. 리니지M과 비슷하게 반영할 것이고, 금액은 성과에 따라 지급되서 지금 규모를 밝히기는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과 진출과 관련해서는 "아이온이나 블레이드앤소울 퀄리티와 스토리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게임이다. 이후 게임들은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기대하고 있다. 시장은 바뀔 수 있다. 한국을 벗어나서 유럽 러시아 특히 중국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하고 있다"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 scrapp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