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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로봇이 온다

농협, 축산경제 '로봇 자동화' 등 디지털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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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대표 "안전하고 저렴한 축산물 구입할 것"

농협경제지주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핵심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축산사업의 4차 산업혁명 ‘붐’을 조성해 소비자들이 더 안전하고 저렴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1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를 열어 축산경제의 디지털 혁신과 핵심 과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축산 유튜버로 활동하는 농협사료 직원의 홍보 사례를 공유하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적용사례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했다.

축산경제 RPA 도입, 통합시스템 전(全) 축종 핵심 DB 구축, 한우 핵심 DB 활용·고도화,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스템 구축 등 올해 중점 추진할 핵심 과제도 제시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대내외 상황 변화로 축산업 여건이 어려워져 획기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 단순·반복적 업무의 디지털화로 축산경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또 "축산농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안전성과 생산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저렴한 축산물을 구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농협 축산경제는 2월10일(월) 농협 본관 중회의실(서울 중구)에서「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보고회」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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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won@ajunews.com

원승일 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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