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유승민 "한국당-새보수 합당 추진…총선 불출마"
<출연 :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정태근 전 국회의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고 밝혔습니다.
개혁보수를 향한 진심이라면서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했는데요.
여러 포석을 염두에 둔 행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낙연 전 총리와 한국당 황교안 대표 간 종로 대첩의 막이 올랐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한국당과의 통합이냐, 독자노선이냐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던 유승민 위원장이 통합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공천권이나 당직 요구 등도 하지 않겠다며 한국당과의 '신설 통합'을 제안했는데요. 먼저, 선거연대까지도 고민했던 유 위원장이 통합을 선택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유 위원장은 또 자신의 진심을 전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두 분은 이번 유 위원장의 총선 불출마, 예상하셨습니까? 이번 불출마가 장기적으로 차기 대권을 겨냥한 유 위원장의 승부수라는 얘기도 나오던데요?
<질문 2-1> 이런가운데 불출마 선언을 했던 김무성 의원이 야권 통합이 되면 어느 곳이든 당이 요구하는 곳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당의 호남 전략 공천을 받아들이겠다는 건데 당장 호남지역 후보자들 발끈하고 나섰더라고요. 김 전 의원의 호남행,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질문 3> 출마지를 놓고 장고를 거듭하던 황교안 대표가 결국 종로 출마를 확정 지었습니다. 늦었다는 비판 속에서도 결심을 했는데요. 승패에 따라 정치적 위험 부담이 있는 건 알고 출마를 선언했을 텐데요.
<질문 3-1>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의 종로 빅매치 성사 이후 처음으로 주말을 이용해 표밭 다지기에 나섰는데요. 두 사람다 종로와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데요. 이 전 총리는 자신을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리더' 임을 강조했고, 황 대표는 자신이 '현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잡을 적임자'라고 강조했거든요. 이런 양측의 전략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4> 황교안 대표의 출마 소식에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정현 의원이 출마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 중인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번 주 입장을 밝힌다고 하죠.
<질문 5>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로 한국당은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의 고향 출마 의지에 고심에 빠진 모습인데요. 김형오 위원장이 직접 찾아가 설득까지 해봤지만, 입장에는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제 그만 놓아달라. 나는 들러리가 아니다' 이렇게 강조도 했더라고요. 오늘 공관위에서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의 거취가 결정될 텐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가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국민당' 창당을 본격화했습니다. 특히 안 전 대표는 준비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진영정치를 무찌르고 투쟁하는 실용정치의 길을 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안 전 대표 기대대로 유의미한 성과 나올까요?
<질문 8> 신종코로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총선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게 될지 예의 주시중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우한 교민 임시생활이 있는 진천과 아산을 방문해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 나서는 등 '지역민심 달래기'에 나서고는 있지만 당장 국회 특위는 구성조차 안 되고 있지 않았습니까? 왜 이렇게 지연되는 건가요?
<질문 8-1> 신종코로나 사태는 정치 신인에게 불리하다고 알려져 있죠. 여기에 선거구 획정까지 지연되면서 현역들이 유리한 선거가 될 확률이 커졌어요?
지금까지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태근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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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정태근 전 국회의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고 밝혔습니다.
개혁보수를 향한 진심이라면서 총선 불출마까지 선언했는데요.
여러 포석을 염두에 둔 행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낙연 전 총리와 한국당 황교안 대표 간 종로 대첩의 막이 올랐습니다.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죠.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한국당과의 통합이냐, 독자노선이냐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던 유승민 위원장이 통합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공천권이나 당직 요구 등도 하지 않겠다며 한국당과의 '신설 통합'을 제안했는데요. 먼저, 선거연대까지도 고민했던 유 위원장이 통합을 선택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유 위원장은 또 자신의 진심을 전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두 분은 이번 유 위원장의 총선 불출마, 예상하셨습니까? 이번 불출마가 장기적으로 차기 대권을 겨냥한 유 위원장의 승부수라는 얘기도 나오던데요?
<질문 2> 유승민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한국당은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만 통합방식 등 합당의 디테일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당으로의 흡수통합은 반대하고 있고, 한국당은 통합신당준비위 중심으로 통합작업 진행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식으로 합쳐질까요?
<질문 2-1> 이런가운데 불출마 선언을 했던 김무성 의원이 야권 통합이 되면 어느 곳이든 당이 요구하는 곳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당의 호남 전략 공천을 받아들이겠다는 건데 당장 호남지역 후보자들 발끈하고 나섰더라고요. 김 전 의원의 호남행,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질문 3> 출마지를 놓고 장고를 거듭하던 황교안 대표가 결국 종로 출마를 확정 지었습니다. 늦었다는 비판 속에서도 결심을 했는데요. 승패에 따라 정치적 위험 부담이 있는 건 알고 출마를 선언했을 텐데요.
<질문 3-1>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의 종로 빅매치 성사 이후 처음으로 주말을 이용해 표밭 다지기에 나섰는데요. 두 사람다 종로와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유권자를 만나고 있는데요. 이 전 총리는 자신을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리더' 임을 강조했고, 황 대표는 자신이 '현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잡을 적임자'라고 강조했거든요. 이런 양측의 전략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3-2> 이번 종로 총선 결과가 이 전 총리와 황 대표 개인뿐 아니라 수도권, 나아가 전국 총선 판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도 나오던데요. 어떤 이유에서 그런 겁니까?
<질문 4> 황교안 대표의 출마 소식에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정현 의원이 출마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 중인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번 주 입장을 밝힌다고 하죠.
<질문 5>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로 한국당은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의 고향 출마 의지에 고심에 빠진 모습인데요. 김형오 위원장이 직접 찾아가 설득까지 해봤지만, 입장에는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제 그만 놓아달라. 나는 들러리가 아니다' 이렇게 강조도 했더라고요. 오늘 공관위에서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의 거취가 결정될 텐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안철수 전 대표가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국민당' 창당을 본격화했습니다. 특히 안 전 대표는 준비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진영정치를 무찌르고 투쟁하는 실용정치의 길을 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안 전 대표 기대대로 유의미한 성과 나올까요?
<질문 7> 민주당이 결국 성추행 사건으로 명예훼손 재판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총선 예비후보로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민주당의 결정, 어떻게 보세요. 정 전 의원은 오늘 중 입장 발표를 하겠다고 하는데요.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나올까요?
<질문 8> 신종코로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총선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게 될지 예의 주시중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우한 교민 임시생활이 있는 진천과 아산을 방문해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 나서는 등 '지역민심 달래기'에 나서고는 있지만 당장 국회 특위는 구성조차 안 되고 있지 않았습니까? 왜 이렇게 지연되는 건가요?
<질문 8-1> 신종코로나 사태는 정치 신인에게 불리하다고 알려져 있죠. 여기에 선거구 획정까지 지연되면서 현역들이 유리한 선거가 될 확률이 커졌어요?
지금까지 현근택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태근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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