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 이정은, 박명훈 등 영화 '기생충' 출연배우들이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극장에서 열린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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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한다. 현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른 상태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아카데미 시상식 2020)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진행은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맡았다.
하지만 온라인으로는 생중계를 볼 수 없다. 현재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는 TV조선 홈페이지의 온라인 무료 방송 서비스인 'TV조선 온에어'에서 제공하지 않고 있다.
기생충은 작품, 각본, 편집, 미술, 국제영화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중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수상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제영화상을 두고 겨룰 상대는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 '레미제라블'(프랑스), '허니랜드'(북마케도니아), '코퍼스 크리스티'(폴란드)이며, 기생충은 이미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박준이 인턴기자 joonee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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