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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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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총선 1호 공약…“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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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새로운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회의에서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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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이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 양성’을 4·15 총선 1호 공약으로 내놨다.

새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는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단 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신경쟁이 핵심”이라며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 양성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성장엔진이자 혁신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책임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5년간 21조5000억원이 소요된다고 했지만 그 돈의 절반만 투자해도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 양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새보수당은 구체적 방안으로 국제수준의 최정상 인공지능(AI) 전문가 1만명 확보, 소프트웨어(SW) 중심 대학 60개 확대 및 디지털혁신센터 27곳 설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등 온라인 학습과정 혁신, 총리실 직속 ‘AI-SW 컨트롤타워’ 설치 등을 제시했다.

새보수당은 보도자료에서도 “세계는 이미 전방위적 디지털혁신인재 경쟁에 돌입했다”면서 “AI 경쟁력 지수도 미국 10, 중국 8.1에 비해 우리는 5.2에 불과하다. AI 인재 규모도 미국 2만8536명, 중국 1만8232명에 비해 우린 2644명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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