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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종편 4사 만나 "신종 코로나 팩트체크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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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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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종편PP 4사 대표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가짜뉴스 대처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채널A, TV조선, JTBC, MBN 4사 대표와 오찬을 갖고 "방통위가 신종 코로나 확산 관련 재난방송 실시를 요청한 이후 각 방송사가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함으로써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가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전달해 국민들이 새로운 감염병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유포돼 국민 불신과 불안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면서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포에 정부는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방송을 비롯한 언론은 신종 감염병 관련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팩트체크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국민들의 혼란을 바로잡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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