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 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근현대 생활문화 공간 108곳을 조명한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 근현대 생활문화 발간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총 3권으로 집필된 책은 개항기(19세기 후∼20세기 초) 당시 경기도와 관련된 건물과 장소 등의 역사를 담았다.

책에 소개된 장소는 청평유원지, 대성리 유원지, 청평 수력발전소, 고양 강매동 석교, 고양고등학교 옛 강당, 신도제일교회 돌 예배당,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등 108곳이다.

재단은 도내 곳곳에 흩어진 근대문화 자취를 찾기 위해 10여년 전 문화유산 전문가 양훈도 씨에게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작업은 2009년 3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진행되다가 예산 문제로 일시 중단됐고, 2018년이 돼서야 추가 조사가 재개됐다.

이 책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경기도메모리'에서 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출간본은 3월부터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