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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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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첨병' 대전소방본부 다음 달부터 소방드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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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시 소방드론 도입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다음 달부터 재난현장에서 첨병 역할을 맡을 소방드론을 도입해 운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비행시간이 30분인 이 드론은 열화상·광학카메라를 장착했다.

자동 이·착륙과 경로 비행 등 기능을 갖췄다.

드론은 공중에서 재난 현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입체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화학물질 유출 같은 특수사고가 발생했을 때 드론을 우선 투입하면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해 사고 수습과 소방대원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19 특수구조단에서 소방 드론 2대를 활용한 시연회를 진행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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