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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부터 건조까지 '올인원'…삼성전자, '그랑데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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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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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그랑데 AI 세탁기(아래쪽, 모델명:WF23T9500KE)·건조기(위쪽, 모델명:DV16T9720SE) 신모델(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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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용 습관에 맞춰 세탁과 건조를 해주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세탁기‧건조기 '삼성 그랑데 AI'를 29일 출시했다.

그랑데 AI는 온디바이스 AI에 클라우드 AI를 결합해 소비자의 사용 습관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탁기와 건조기다.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과 세탁코스에 맞는 건조코스를 자동으로 연동해 주는 'AI 코스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직렬로 설치한 건조기 컨트롤 패널이 잘 보이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코스 연동을 통해 특정 세탁코스를 선택하면 여기에 맞는 건조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또,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 등을 기억해 우선순위로 제안하는 'AI 습관기억', 빨래 무게와 오염 정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주는 'AI 맞춤세탁' 등 AI 기능을 탑재했다.

일일이 코스를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빨래 무게를 감지해 알맞은 양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해주거나 센서가 오염 정도를 감지해 헹굼 횟수를 조절해 준다.

그랑데 AI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결과물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에 이어 출시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은 "비스포크 냉장고가 디자인과 감성의 혁신이었다면 그랑데 AI는 인공지능을 통한 소비자 경험의 혁신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랑데 AI 건조기는 보풀이나 먼지를 걸러 주는 기존 2중 구조의 필터에 '마이크로 안심필터'를 추가해 3중 필터를 갖춰 열교환기로 가는 먼지를 줄였다.

마이크로 안심필터를 추가로 사용하면 열교환기 상태를 1년에 한 번 확인하는 정도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며, 잔수가 없어 세균이나 악취를 유발할 염려가 없어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열교환기 연결부에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 코팅 처리도 했다.

그랑데 AI 건조기는 국내 최대 용량의 컴프레서와 열교환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 번에 순환할 수 있는 냉매량이 많아지고 9개의 정밀센서가 내부 온‧습도를 파악해 초고속 건조가 가능해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랑데 AI를 사용하면 건조시간이 약 30%나 빨라져 셔츠 코스 기준으로 셔츠 한 장을 세탁에서 건조까지 하는데 36분이면 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깊이를 줄이고 벽면과의 이격거리를 좁혀 설치 공간을 17cm 가량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컨트롤 패널도 기존 50도에서 70도로 경사를 줘 편리성을 높였다.

그랑데 AI는 색상 등 옵션에 따라 세탁기가 184만9천원~194만9천원, 건조기는 올인원 컨트롤 적용 모델 기준 189만9천원~199만9천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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