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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드론 축구인 한자리에 …전주시 국제드론축구연맹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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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주 드론축구 세계월드컵 개최

전주 드론축구 세계를 향해 비상

(가)국제드론축구연맹 창설 등 준비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구축

월드컵 보조경기장에 국가공인 드론시험장 구축


파이낸셜뉴스

2019 전주 FAI 월드드론마스터즈 국제대회 개막식 장면. 사진= 뉴스 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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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항공레저스포츠 드론축구 붐 조성을 위해 (가칭)국제드론축구연맹 창설을 추진한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시는 드론축구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세계드론월드컵 개최를 위한 로드맵 용역을 진행 중이며, 드론축구 경기장의 세계화 규격에 맞게 리모델링을 추진키로 했다.

국가별 드론협회를 활용해 20개국 이상의 참여를 목표하고 있다.

일본, 중국, 영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드론축구팀이 창단되는 등 드론축구 세계화 저변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주시와 FAI, 한국모형항공협회, 대한드론축구협회가 ‘2019 전주 FAI 월드드론 마스터즈 국제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국제항공스포츠의 피파(국제축구연맹)로 통하는 국제항공연맹(FAI)과 연계해 회원국에 드론축구를 보급하고 국제드론센터 조성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시는 밝혔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드론축구를 더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해 드론축구의 종주도시인 전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드론스포츠 메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전주 월드컵 보조경기장에 국가공인 드론시험장 구축, 드론축구교실 운영과 대한드론 축구협회 산하 각 지부를 통해 클럽 창단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2025년 세계 최초 드론축구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드론 축구의 종주도시 전주’라는 사실을 각인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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