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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북도, 도서민 운임 지원 20→5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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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도는 올해 도서민 지역 주민의 여객·5톤 미만 화물차 운임 지원을 확대한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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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섬 지역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거리 여객선 운임·5톤 미만 화물차 운임 지원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이 부담하는 여객운임은 대인기준 군산~개야도 항로 5000원에서 3000원, 격포~위도 항로 3300원에서 110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안여객선 제도는 여객선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섬 지역 주민의 운임 지원을 늘리고, 승선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으로 6개 항목이 개선됐다.

지원 대상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후 30일이 지난 주민 소유 100%인 차량이다.

또 운임지원 시스템, 모바일 여객선 승선권 제도 등을 도입해 승선절차도 더 간소화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안여객선 제도를 통해 도서지역의 해상교통 여건이 개선돼, 도서민의 여객선 이용이 더 편리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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