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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설 고사리나물볶음 화제…백종원, 김수미의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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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설 연휴를 맞아 고사리 나물볶음 만드는 법이 화제다.

역사적으로 많은 문화에서 식용으로 사용됐던 고사리는 석회질과 광물질이 풍부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준다.

고사리는 빈혈, 어지럼증 및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또한 시력 보호, 숙변 제거, 변비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 고사리는 독성과 쓴맛 제거를 위해 꼭 삶아 먹어야 한다.

말린 고사리를 세척한 후 압력솥에 넣고 고사리가 살짝 잠길 정도의 물을 붓는 것도 방법이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공개한 고사리나물볶음 요리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불린 고사리와 대파, 만능간장 1/4컵, 쌀뜨물 1/2,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4큰술이 필요하다.

재료를 손질한 후엔 달궈진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파를 넣어 파기름을 만든다.

그런 다음 고사리와 만능 간장, 쌀뜨물을 넣고 중불에서 양념이 충분히 배어들도록 볶는다.

지난 22일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반찬'에서 공개된 고사리 요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먼저 삶은 고사리에 다진마늘 1큰술, 양조간장 2큰술을 넣고 밑간을 해준다.

이후 미리 한번 쪄낸 도미에 칼집을 넣어준다.

다음으로는 양파 1/2개, 대파 1/2개, 홍고추, 청양고추, 양조간장 4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2큰술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냄비에 밑간을 한 고사리를 깔고 그 위에 도미를 올린 후엔 양념장을 넣고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약 15분간 끓여주면 요리가 완성된다.

콩나물, 미나리, 쑥갓을 완성된 고사리도미찜에 올릴 경우 더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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