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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광주 '우한폐렴' 의심 환자 '음성'…체온 회복돼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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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선대병원이 우한 폐렴과 같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6월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 훈련 모습.(조선대병원 제공)2020.1.22/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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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A씨의 시료를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났다.

A씨는 국내 첫 확진 환자인 35세 중국인 여성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지난 19일 입국했다.

광주에 거주 중인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37.7도의 발열과 두통을 동반한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를 통해 조선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

조선대 관계자는 "A씨가 정상 체온을 회복한 뒤 유지하고 있던 중 오늘 오후 6시 음성판정에 따라 7시에 곧바로 퇴원했다"고 전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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