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줄 앉아 ‘선거 학습’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 참석해 교육용 책자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오대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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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가 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 맨 앞줄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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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열공’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 참석한 이 전 총리는 전ㆍ현직의원 400여명 중 맨 앞줄에 앉아 교육용 자료를 유심히 살펴봤다. 간간히 미소를 짓거나 옆 자리에 앉은 설훈 의원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배포된 교육 자료에는 ‘국정목표, 공직자의 자세’와 더불어 성인지교육도 포함돼 있었다.
이 전 총리는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연속 4선을 하고 전남도지사까지 당선되는 등 선거 경력만 20년째를 맞는다. 그야말로 선거의 ‘고수’임에 틀림없지만 기본부터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 누구도 방심하거나 자만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선거이기 때문 아닐까. 그 덕분에 이날 참석한 전ㆍ현직 의원들 표정에서까지 묘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 전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최근 종로에 전세집을 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남에 소유중인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과정에 대한 언론의 추적을 받기도 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이낙연 전 총리가 맨 앞줄에서 설훈의원과 교육용 자료를 보며 대화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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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가 22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연수에 참석해 전 현직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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