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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위메이드, 로열티 수익ㆍ신작 모멘텀 기대 ‘매수’-케이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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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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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위메이드에 대해 올해 로열티 수익과 신작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 이경일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작년 5월,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을 통해 절강환유(킹넷의 자회사)와의 미르 IP 라이센스 계약 불이행 소송에서 승소하며 8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으나 절강환유가 손해배상액을 미지급했다”며 “이에 킹넷에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부여하는 강제집행을 신청했는데 1월 말 전후로 결과가 도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중국 베이징 지식재산권 법원은 37게임즈에 대해 미르2 저작권 침해를 인정하며 대표작인 웹게임 전기패업에 대해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판결했고 이에 대한 항소심(2심, 최종) 결과가 1분기 내로 확정될 전망”이라며 “서비스 기간과 흥행 규모를 고려할 때 웹게임 전기패업에 대한 손해배상액 규모는 람월전기(830억 원)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샨다게임즈와의 지식재산권 관련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 소송결과도 1분기 안에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2분기에는 미르4, 3분기 미르W, 4분기 미르M 국내 출시로 신작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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