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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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9일 오전 7시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원룸 앞에서 택시기사 B(48)씨의 목을 할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택시에 탑승, 목적지에 도착한 뒤 "일부러 길을 돌아 요금이 많이 나온 것 아니냐"며 따져묻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단순한 말다툼만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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