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요금이 왜이렇게 비싸”…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요금 시비가 붙은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40)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조선일보

광주서부경찰서.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7시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원룸 앞에서 택시기사 B(48)씨의 목을 할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택시에 탑승, 목적지에 도착한 뒤 "일부러 길을 돌아 요금이 많이 나온 것 아니냐"며 따져묻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단순한 말다툼만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민규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