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BTS와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22명이 함께 기획한 작품들이 세계 5개 도시에서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전시는 독일 베를린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미국 뉴욕에서 석 달 동안 열립니다.
BTS 측은 "사람과 국경, 커뮤니티의 단절이 심화하는 시대 속에서"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했을 때 유기적으로 발생하는 의미의 생태계"를 지향한다고 협업 취지를 밝혔습니다.
첫 전시인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에서는 덴마크 출신의 작가 제이콥 스틴슨이 실재하는 숲 속 풍경을 촬영해 연출한 '카타르시스'가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가 열립니다.
영국 출신 작가 앤 베로니카 얀센스는 빛과 안개를 이용해 다양한 질감과 감성을 연출한 공간 설치 작품을 전시합니다.
또 강이연 작가는 방탄소년단 주요 안무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프로젝션 매핑 작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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