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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미 워싱턴에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6번째 회의를 연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비롯한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정부는 기존의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는 가운데,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가 가능한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미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앞서 지난달 17일, 18일 5차 회의를 통해 일정 부분 입장 차이를 좁힌 만큼, 새해 첫 담판인 이번 회의에서 얼마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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