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한미, 14∼15일 방위비 6차 회의…다음 주 '방위비' 중대 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미 워싱턴에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6번째 회의를 연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를 비롯한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관 등이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정부는 기존의 협정 틀 내에서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는 가운데,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가 가능한 조속히 도출될 수 있도록 미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앞서 지난달 17일, 18일 5차 회의를 통해 일정 부분 입장 차이를 좁힌 만큼, 새해 첫 담판인 이번 회의에서 얼마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 [마부작침]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Ⅱ
▶ SBS가 고른 뉴스, 네이버에서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