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자료집 '대외교류를 통해 본 울산'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학술 자료집 '대외 교류를 통해 본 울산'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곡박물관에 따르면 이 자료집은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한반도 대외 교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울산의 위상을 재조명하고자 제작됐다.
198쪽 분량의 자료집에는 5편의 논문과 울산의 대외 교류 관련 발굴 유적, 사진 자료 등이 수록돼 있다.
수록된 논문은 이창희 부산대 고고학과 교수의 '선·원사시대 울산의 대외 교류', 김창석 강원대 역사교육과 교수의 '대외 교류를 통해 본 고대 울산 지역', 신종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 과장의 '고려 시대 울산 지역의 해상 활동', 우인수 경북대 역사교육과 교수의 '조선 전기 울산의 대외 교류', 이근우 부경대 사학과 교수의 '울산의 인물 이예와 대외 교류' 등이다.
자료집은 도서관, 박물관, 문화원 등과 전국 주요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대외 교류사를 이해하는 데 자료집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