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총선 이모저모

국정 장악력-조기 레임덕…임기 중 마지막 총선 중요한 이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사실 역대 모든 청와대도 임기 중 마지막 총선에 엄청난 집중도를 보였는데요. 왜 그런지 짚어보겠습니다.

박소연 기자, 설명을 들어볼까요?

[기자]

당장 8년 전입니다. 2012년 4월입니다.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과반인 152석을 얻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은 127석이었고요.

그리고 몇달 뒤 치러진 연말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3%포인트 남짓한 차이로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습니다.

반대 경우도 있는데요.

2016년 총선 땐 여당인 새누리당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민주당에도 1석 차이지만 뒤졌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국회 지형은 결국 이후 저희 JTBC 태블릿 보도와 촛불정국을 거쳐 탄핵 정국에서 탄핵안을 가결시키게 되죠.

그 이후 대선 결과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대로 정권 교체였습니다.

[앵커]

종합해보면 마지막 총선과 정권 재창출, 둘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군요.

[기자]

네, 문재인 정부 하반기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처음이자 마지막 전국 단위 선거입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하반기 국정운영이 탄력을 받느냐, 아니면 조기 레임덕을 불러오느냐 그 흐름을 가름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 관련 리포트

총선 D-100…'다여다야' 구도 속 승리 방정식 찾기 한창

→ 기사 바로가기 : http://news.jtbc.joins.com/html/138/NB11928138.html

박소연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