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록에는 1998년 전주류씨 선영에서 발굴한 267점의 문화유산 사진과 도자기, 복식 등에 관한 논문 4편이 담겼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16세기 중반 목통(木桶)과 박(瓢) 장식, 명문(銘文) 등도 처음으로 소개했다.
16∼18세기 조선 시대 분묘와 부장품 및 복식의 변천 양상을 명확하게 살필 수 있어 지역의 역사·문화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 박물관, 문화유산 도록 발간 |
조대연 전북대 박물관장은 "선영에서 출토한 유물에 대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등재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록 발간을 계기로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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