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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울산박물관, '고래와 바위그림Ⅲ'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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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반구대 암각화 3D 스캔 이미지
[울산대 반구대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울산박물관은 국내외 3개 나라 전문가가 참여한 국제학술지 '고래와 바위그림Ⅲ'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반구대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연구 자료 확보와 세계사적 가치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학술지는 포르투갈, 가봉 등에 있는 바위 그림을 상세히 소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가 연구논문 6편도 수록돼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국제적 석학들이 함께 저술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사적 가치를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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