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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19일 전국 가끔 구름…충북 오전에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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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난 2일 오후 구름 사이를 뚫고 나온 햇살이 제주 한라산 능선 뒤로 쏟아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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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북은 오전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19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측했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대전 6도 △서울 4도 등으로 낮 기온이 평년(3~10도)와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제주 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이어 19일은 아침 사이에 기온이 낮은 산간도로, 교량,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도 조심해야 한다.

19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은 기류 수렴 및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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