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19~20일 대전서 ‘2019 드론 Tech-Day’

산림병해충 예찰·산림방제 등 최신 드론기술 선보여

드론이 연무를 활용한 산림방제를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9~2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9스마트산림대전(드론 Tech-Day)’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산림의 확산을 위해 산림분야 4차산업기술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특강과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20일로 예정된 ‘산림드론 Tech-Day’에서는 산림현장에서 활용 중인 드론기술을 공개하고, 야외에서 시연해 4차 산업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다.

테크데이에서 소개되는 드론기술은 △산림병해충 예찰(JY시스템) △산악지형 자동경로비행자율방제(FM웍스) △연무활용 산림방제(드론포그) △수소전지를 활용한 장시간 비행(두산DMI) △스테이션&멀티비행(아르고스다인) 등으로 모두 험준하고 넓은 산악지형에 적용 가능하다.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산림의 인력부족과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 첨단기술을 적용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