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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동부건설, 780억여원 규모 대구 두류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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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 두류동 공동주택 조감도. /제공=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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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동부건설이 대구광역시 두류동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16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대구두류야외음악당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것으로 대지면적 1만9202㎡ 일대에 총 433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위치한 감산역 센트레빌(예정) 단지와 합칠 경우 766가구 규모의 센트레빌 단지가 조성된다.

단지에서 감삼역과 두류역을 도보로 5~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대구 KTX역도 오는 2021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감삼·신흥초등학교, 경암·원화중학교, 상서고등학교, 원화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 두류공원, 이월드, 두류정수장 후적지가 있다.

공사 계약 규모는 783억5000만원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32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센트레빌 고유의 차별화된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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