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800(186석) 기종 도입
"판매좌석 80% 외국인 관광객 수요로"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에서 2호기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의 2호기는 대만 타이난에서 2주간의 정비작업을 마치고 모기지인 양양국제공항으로 이날 인도됐다.
2호기도 1호기와 마찬가지로 B737-800(186석)기종으로 승객들이 선호하는 스카이 인테리어 시스템을 장착,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1호기를 국내선인 양양~제주에 투입한 플라이강원은 2호기를 오는 26일 국제선인 양양~타이베이에 투입한다.
플라이강원은 관광과 항공의 융합항공사(TCC)로서 판매좌석의 약 80%를 외국인 관광객 수요로 채우고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타이베이를 취항을 시작으로 아시아지역 하늘길을 활짝 열고, 강원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 항공기(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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