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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GS25, 11월 매장 수 CU 누르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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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편의점 1~2위 자리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뒤집혔다.

GS25는 11월 말 기준 전국 매장 수가 1만3899개라고 16일 밝혔다. 1위 자리를 지켜온 CU는 같은 기간 1만3820개로 GS25가 소폭 앞선 결과를 내놨다.

GS25 측은 가맹점 수익 중심의 상생제도, 스토어 리노베이션과 자동발주 시스템, 전략 상품의 성공과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매장 수 9555개로 3위였던 세븐일레븐은 같은 기간 1만5개를 기록했으며, 이마트24는 4438개로 지난해보다 731개 늘었다.

특히 내년부터는 이같은 숫자가 보다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은 통상 본사와 5년 정도 계약을 맺는데 2015년부터 가맹점 계약이 급증했던 만큼 내년 재계약 시즌이 도래한다. 계약이 끝나는 편의점이 1만개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가맹점 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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