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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의 드라마틱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이날, 뮤지컬 '마리 퀴리'(제작 라이브㈜, 연출 김태형) 측이 극 중 마리 퀴리 역을 맡은 배우 김소향, 리사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뮤지컬 '마리 퀴리'를 대표하는 메인 포스터로 작품의 타이틀롤인 마리 퀴리의 모습을 전면에 담아내며 작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포스터에 기재된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라는 극 중 대사는 마리 퀴리의 주체적인 면모를 충분히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한 평생 연구에 생을 바친 마리 퀴리를 그대로 녹여낸 표정 연기와 극 중 마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대사가 함께 표현된 뮤지컬 '마리 퀴리'의 메인 포스터는 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함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극 중 마리 퀴리 역을 맡은 김소향과 리사는 마리 퀴리가 실험에 몰두했던 실험실을 그대로 재현한 장소를 배경으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확신과 열정, 그리고 연구에 임하며 느끼는 순수한 기쁨을 표현한 마리를 표현해 두 배우가 선보일 각기 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특히, 2020년 재연 소식과 함께 지난 1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압도적 스케일의 트레일러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1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드라마틱한 서사를 오롯이 담아내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 시킨다는 평이다.
오는 2월 7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될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 연구 업적인 라듐의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좌절에 맞서는 인간의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창작뮤지컬 공모전인 2017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에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하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2018년 초연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창작 뮤지컬 수작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19년 예술위가 선정한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분에 선정되며 이례적으로 2018년, 2019년 예술위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 비상한 관심을 모은 데 이어,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 알려진 'K-뮤지컬 로드쇼'에 선정, 열광적인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완성도 높은 메인 포스터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충무아트센터 회원은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선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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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메인 포스터 공개! 작품 메시지 담아낸 메인 포스터에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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