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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화자산운용, ‘한화글로벌본드인컴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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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한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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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채권투자를 통한 안정적 이자수익을 목표로 하는 ‘한화글로벌본드인컴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채권에 최적화된 분산투자 전략 및 인컴뱅킹 기능을 통해 투자등급 회사채 보다 낮은 변동성과 하이일드 수준의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JP모간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JP모간인컴펀드’에 투자한다. 한화자산운용은 2018년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의 역내펀드를 인수해 협업하고 있다.

JP모간인컴펀드는 연환산 수익률 살펴보면 동일유형 펀드 중 전 구간에서 상위 25% 이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연초 이후 약 1조70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2014), 위안화 평가절하(2015), 유가폭락 및 경기침체 우려(2015~16), 무역전쟁 및 경기침체 우려(2018)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시기에도 높은 방어력을 보여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의 펀드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조상현 한화자산운용 채널CS팀 팀장은 “2018년 하반기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이라고 여겨지는 채권 기반의 펀드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며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글로벌 성장 둔화 등으로 내년에도 변동성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변동성 관리와 더불어 하이일드 수준의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이 펀드가 안정적인 인컴형 자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 펀드는 SC제일은행,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펀드는 헤지형, 언헤지형, 월지급형 3종으로 선택 가능하며, 연간 총 보수는 A클래스 1.31% (선취판매수수료 1% 이내 별도), C클래스 1.71%, C-P 클래스(연금저축) 1.33%, C-RP 클래스(퇴직연금) 1.25%이다.

[이투데이/이신철 기자(camus1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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