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SPC그룹, 환경 친화 `녹색인증 포장기술` 3관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SPC팩 녹색인증. [사진 제공 = SP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PC그룹은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이 세계포장기구(WPO)가 주관하는 '월드스타 어워즈(World Star Awards)'에서 '푸드 패키지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PC팩은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위해 SPC팩은 3년여에 걸쳐 포장지를 분석하고 대체 잉크를 테스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또 기존 제품과 동일한 원가를 실현해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앞서 SPC팩은 이 기술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하는 국가 녹색인증제 기술 및 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SPC팩이 생산하는 3600여 품목의 모든 인쇄포장재 제품은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 등 계열 브랜드들과 다양한 기업에서 적용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내년 초 녹색 전문기업 인증도 획득해 업계 최초로 3개 부문 녹색인증을 모두 달성한 환경친화 기업으로 한 층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