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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준수, 치명적인 매력의 드라큘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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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드라큘라 역 김준수. 제공|오디컴퍼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에 출연하는 배우 김준수가 드라큘라로 변신한 사진이 공개됐다.

김준수는 붉은색 머리와 와인 잔을 소품으로 사용해 치명적이고 강렬한 매력으로 더욱 신비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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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역 전동석. 제공|오디컴퍼니


또다른 드라큘라 역의 전동석은 차분한 표정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사랑의 상처와 슬픔을 간직한 다크한 ‘드라큘라’의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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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역 조정은. 제공|오디컴퍼니


고혹적인 모습의 조정은, 사랑스러운 모습의 임혜영, 애틋한 모습의 린지(임민지)는 ‘드라큘라’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미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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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역 린지.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 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드라큘라’라는 신비스러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드라큘라’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공연이 확정될 때마다 매 시즌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다른, 오디컴퍼니㈜의 독창적인 프로덕션으로 제작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프로듀서 신춘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 데이빗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크리에이티브 팀과 4중 회전 턴테이블과 플라잉(Flying) 기술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 연출,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가진 최고의 배우들로 선보이는 웰메이드(Well-made) 공연이다.

2020년 2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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