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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문화재청, 16일 '사이버안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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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및 소속· 산하기관 총괄

365일 24시간 상시관제 체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재청은 사이버 보안을 관할하는 ‘사이버안전센터’가 16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안전센터는 본청을 비롯한 소속·산하기관의 사이버정보망 안전과 사이버 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맡는다.

구체적으로는 △위험요인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위한 주기적인 보안설정 진단 △네트워크와 시스템에 대한 보안취약점 진단 △해킹상황을 가정한 위험 분석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365일 24시간 상시 관제 체제를 위해 사이버 보안관제 전문인력(5명· 4조 4교대)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사이버안전센터 개소는 침해 징후에 대한 사후 대응에서 예방중심의 사전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가정보원, 문화체육관광부 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보안관제망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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