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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충에 감염된 너구리는 탈수상태에서 먹이를 찾아 주택가로 내려오는데 이때 함부로 접촉하면 사람에게 옮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야생동물구조센터는 병든 너구리가 발견되면 2차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진통소염제 등을 처치하고 새 털이 나면 1개월 동안 준비해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이계웅 동물보호과장은 "개선충 감염 너구리를 발견했을 경우 박스 등으로 덮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한 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031-8008-62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chh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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