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상에서 예측되는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한 신흥국 중심의 완만한 경기 회복을 기대해도 무방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2분기 이후부터는 미국 경기 회복이 동반된 글로벌 경제 전반의 안정된 흐름을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다만 "제한적인 무역 합의가 글로벌 성장 회복 시점을 지연시킬 개연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후 재개될 2단계 무역협상 과정에서 도출될 각종 정치적 불확실성은 수 차례 학습효과로 이미 경험했듯 내년 글로벌 경제 측면에서 회복세를 더디게 할 수 있는 변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중 완만한 글로벌 경기 회복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 시점은 오는 1분기 보다는 2분기 이후가 될 개연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