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의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 대해 매출액 2671억원(+23.3% y-y), 영업이익 236억원(흑자전환 y-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선스 상회 요인에 대해 “기존 추정 대비 홀드율 개선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라며 “또 파라다이스시티(P-City) 램프업 구간에 있는 만큼 비카지노 시설 매출이 성수기였던 3분기 대비 q-q로도 크게 역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파라다이스 드롭액 성장률은 제한적이나 매스 비중 확대를 통한 구조적성장으로 매출액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P-City 램프업으로 본격화될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에도 기대된다”며 “업종 내 선호주를 유지한다”고 했다.
그는 “P-City 개장 효과가 소멸되며 성장률이 둔화할 전망”이라면서 “다만 매스 드롭액의 경우 여전히 성장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매스는 1인당 드롭액이 미미해 드롭액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비교적 낮다”면서 “다만 매스 비중 확대는 홀드율 개선을 통한 매출액 상승, 콤프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