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4% 성장을 이어왔는데 향후에도 이런 성장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OTC(일반의약품)에서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와 ETC(전문의약품)의 사업영역 다각화, 화장품 부문의 오프라인 시장 강화, 수출 증가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규모는 2009~2017년 평균 95억원에서 2018~2022년 평균 361억원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투자금액은 마데카크림의 원재료인 TECA 생산시설 확대, 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사업 진출을 위한 공장 건설, 동국생명과학의 조영제 생산시설 증설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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