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보안국이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지난 6개월 동안 만천 명의 경찰이 시간외수당을 받았고, 총 비용은 1,420억 원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 1명당 매달 시간외수당 216만 원을 받은 셈입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야당인 민주당은 "시위 대응 과정에서 경찰이 폭력 행사와 공권력 남용에 연루된 사례가 매우 많다"면서 "정부가 세금으로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한 것에 대해 대중들이 전혀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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