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비건 대표는 내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비건 대표는 오는 17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며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의 만남을 타진하고, 여의치 않다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북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청와대와 통일부 관계자들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지난 7일에 이어 13일에도 동창리 미사일 기지에서 중대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가운데, 비건 대표의 방한 기간 북미 간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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