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 달 후 뉴튼 존의 가죽 재킷은 핑크색 박스에 담겨 다시 그녀의 품에 안겼다. 뉴튼 존의 팬으로만 정체를 밝힌 기부자는 핑크색 박스를 들고 그녀를 만나 깜짝 선물을 전달했고, 뉴튼 존이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기부자는 " 거액을 들여 산 가죽 재킷이 개인 소장품으로만 지니고 있기에는 너무 소중하다"며 그녀가 세운 암 치료연구센터에 재킷을 기부했다. 올해 71세의 가수 겸 여배우 뉴튼 존은 유방암 4기 치료를 받으며 호주 멜버른에 암 치료연구센터를 세워 지원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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