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온라인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12일 실시하며 D. 드로그바, 지네딘 지단 등 전설급 선수를 추가했다.
이번에 진행된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2019년 하반기 신규 ‘아이콘(ICON)’ 클래스 선수 25명을 추가한 것이다. 피파온라인4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D. 드로그바를 포함해 지네딘 지단, D. 베르캄프 등 전설급 선수 25명을 ‘아이콘’ 클래스로 만나볼 수 있다.
상반기 출시됐던 아이콘 클래스 선수 9명에 대한 능력치 재평가를 반영했으며 신규 아이콘 선수 출시를 기념해 25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신규 ICON 임대선수 팩(3개)’을 전원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떠오르는 유망주로 손꼽히는 103명을 모은 신규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클래스도 추가했다. 이 클래스에는 주앙 펠릭스, 호드리구, 이강인 등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 포함된다.
이외에 지난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테스트 구장’을 통해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중거리슛·드리븐 크로스·하드 태클 도입·심판 충돌 제거 등 각종 밸런싱과 체감 개선을 반영한 ‘3rd Next Field’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컨디션 시스템’을 도입해 각 경기마다 선수들의 능력치에 변수를 줘 흥미를 더했다. 컨디션은 총 5가지로 분류되며 매 경기마다 갱신된다. 최초로 선수를 획득하거나 강화에 성공하면 일정 기간 컨디션이 ‘최상’으로 유지되며 직전 경기에서 몰수패를 기록한 경우 컨디션이 나쁘게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이 밖에도, ‘리그 경기’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 설정’, ‘이벤트 매치’, ‘팀 인지도 시스템’, ‘감독의 길’ 등 ‘리그 경기’ 관련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스쿼드 배틀’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스쿼드를 추가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4~15일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넥슨캐시(1만 원)’ 또는 ‘1000 FC’를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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