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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VEX 아시아 태평양 로보틱스 챔피언십 및 컨퍼런스 2019 (The 13th VEX Asia Pacific Robotics Championship &Conference 2019, APRC 2019)가 서울 aT 센터 1, 2홀에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APRC 2019는 아시아 로봇연맹(Asia Robotics League; ARL) 주최, ㈜이스트진인터내셔널(EJI) 과 중국 Dongguan BDS Technology Ltd.(BDS)이 주관,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카자흐스탄, 미국 등에서 약 470개팀 약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했다.
9일 팀등록과 로봇 심사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Asian Robotics League (아시아 로봇 연맹)의 에릭 탕(Eric Tsang) 회장과 이번 대회의 국내 유치를 이뤄낸 주관사 (주)이스트 진 인터내셔널 최동진 대표의 개최사로 시작된 개막식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박성중 국회의원의 축사와 (사)한중경제협력포럼 임원이 참석했다.
ARL 에릭 회장은 제 1회 56팀으로 시작한 아시아 태평양 로보틱스 챔피언십이 13회 한국에서 400여개 팀으로 성장한 그간의 시간에 대한 감회를 개최사에서 밝혔다.
(주)이스트진인터내셔널 최동진 대표는 개최사에서 “사드 이후 중국의 한국 방문율 하락과 다른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경쟁 등에서 어렵게 유치한 대회 인만큼 기대와 우려가 컸다. 그러나 중국 본토가 아닌 해외에서 치룬 아시아 태평양 로보틱스 챔피언십 중 최다 참가팀, 최다 참가인원 방문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대회 기간동안 참가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자 서초구가 지역구인 박성중 의원은 지역구에서 열리게 된 이번 대회와 참가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벡스 아시아 태평양 로보틱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학생들 중 미래의 리더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실제적인 창의융합 교육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학생과 학부모와 코치 등 대회관계자 약 3,000여 명 이상의 중국인이 참가한 이번 APRC 2019는 단일 행사로는 최다 중국인 방문객을 유치한 행사이기도 하다. 오늘 결선에서는 VEX IQ 초등부 중등부 경기와 VEX EDR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었고 전 종목을 중국이 석권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로보틱스 챔피언십’은 비영리 단체인 ‘아시아 로봇 연맹-ARL’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로봇 대회로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 간의 교육자원을 통합하고 소통하는 역할, 그리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여 많은 학생들의 창의융합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다방면의 지역 산업 및 학계 전문 인력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주) 이스트진인터내셔널–EJI’는 대회 공식로봇인 벡스 로보틱스의 한국 공식 총판이자 ARL 회원사로 중국BDS와 함께 이번 대회 공동 주관사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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