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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조금만, 조금만 더·안팎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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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는 걱정이 많아·행복한 왕자·고래·한눈에 쏙 세계사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조금만, 조금만 더 = 존 레이놀즈 가디너 글. 미샤 슈얼 그림. 김경연 옮김.

2001년 출간된 한국어판의 이례적 100쇄 간행을 기념한 특별판이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언론과 미국 각 주의 아동문학협회에서 극찬을 받았고 미국도서관협회 어린이 권장 도서로도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에서 권장 도서로 꼽았다.

열 살 소년이 할아버지의 감자 농장을 지키려고 개 썰매 대회에 출전해 얼음 거인과 맞선다.

시공주니어. 100쪽. 1만1천원.

연합뉴스



▲ 안팎 정원 = 키이라 메잘라마 글. 레지스 르종 그림. 이주희 옮김.

지난해 프랑스에서 생텍쥐페리상, 소르시에르상, 크레티앵 드 트루아상을 휩쓴 역작이다.

작가가 어린 시절 경험을 동화로 썼다. 전쟁 속 담장 안과 밖은 다른 세계다. 담장 안 아이는 정원에서 만난 담장 밖 아이를 만난다.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놀궁리. 32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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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스는 걱정이 많아 = 칼 요한 포센 옐린 지음. 도현승 옮김.

세계적인 아동 작가가 초등학교 입학 전후 아이들을 위해 썼다.

주인공 모리스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는 일주일간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고 어떻게 새 환경에 적응하는지를 아이들과 함께 지켜보자.

쌤엔파커스. 40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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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왕자 = 오스카 와일드 글. 메이지 파라디스 시어링 그림. 이진영 옮김.

영국 대문호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타계 120주기를 기념해 발간했다.

제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왕자를 통해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말한다.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다.

아이위즈. 48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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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 = 스므리티 프라사담홀스 글. 조너선 우드워드 그림. 이종원 옮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 고래. 그러나 빠르게 개체 수가 줄어드는 고래가 어떤 위험에 처했는지, 어떻게 고래를 보호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고래의 종류와 생태 등을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자세히 설명한다.

행복한그림책. 48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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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쏙 세계사 1권 = 김일옥 글. 이은열 그림. 박소연·손은혜 감수.

인류의 기원과 발달부터 현대문명과 역사까지 어려운 세계사를 쉬운 설명과 풍부한 시각 자료를 통해 한눈에 보여준다.

1권 '인류의 탄생과 고대 문명'부터 9권 '냉전의 시작과 현대 세계'까지 아홉 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4대 문명의 시작과 발전을 담았다.

열다. 144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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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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