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한 달 전보다 1.8% 하락했습니다.
수출물가는 지난 9월 이후 석 달 연속 하락 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2%나 급락해 6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영향을 미친 가운데, 컴퓨터와 전자기기,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수출물가가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는 한 달 전보다 1%, 1년 전보다 2.1% 내렸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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